원전 멈추거나 방사선 누출되면 SMS로 정보 받는다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 2019.02.18 17:25

한수원, SMS 알리미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아

/사진=한수원 홈페이지 캡처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에서 일어나는 주요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는 'SMS 알리미'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국민 누구나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정보는 원전 가동정지, 출력 30% 이상의 비정상적인 감소, 지진·방사선비상 발생,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법적으로 보고해야할 사건 등 약 50건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국민들에게 원전 주요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서비스를 신청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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