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아이티솔루션, VR 치매예방 솔루션 '티온플러스' 발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 2019.02.18 16:25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이 오는 19일 KTX광명역 대회의실에서 신제품 '티온플러스'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티온플러스는 VR(가상현실) 환경에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간단 치매 검사와 시지각 검사 등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문맹자 및 뇌졸중을 포함한 한 손 사용자와 휠체어 사용자도 이 프로그램을 쓸 수 있다. 적절한 신체 활동을 유도, 맞춤형 훈련과 인지 재활을 돕는다. 이용자 현황과 함께 개선 추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요양병원과 삼성병원 등에 시연용으로 설치된 바 있다. 업체 측은 "병원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에 구축할 것"이라며 "정신적, 육체적 부담은 줄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유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새롭게 바뀐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데모 시연도 선보인다. 초대장을 지참하지 않은 사람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휴먼아이티솔루션 관계자는 "'국가치매책임제'가 시행된 지 1년 5개월이 지났는데, 치매 검진서비스에 대한 검진 서비스 외 다른 맞춤형 서비스가 부족하다"면서 "치매는 기억력뿐 아니라 인지 및 시공간 판단력이 같이 저하되는 질병이기에 이를 훈련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했다.

VR 치매예방 솔루션 '티온플러스'/사진제공=휴먼아이티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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