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19 공공물자 특가대전' 개최… 내달 22일까지 참여업체 모집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9.02.18 12:08
조달청은 조달업체들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15일부터 5월10일까지 '2019 공공물자 특가대전(할인기획전)'을 개최키로 하고 다음 달 22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품을 등록한 업체들이다.

공공물자 특가대전 참여업체 모집 포스터.자료제공=조달청
조달청은 할인상품에 대해 상품안내서(카탈로그)를 제작, 전체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4~26일에 개최되는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석하는 공공기관 대상으로도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MAS 계약기간 중 개별적으로 3~7회 진행할 수 있도록 규정한 종합쇼핑몰의 할인행사 가능 횟수에서 차감되지 않는다.

또 조달청과의 계약조건인 MAS계약 체결 물품 금액의 시장가격 대비 낮거나 동일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우대가격 유지의무'에서도 제외된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공공물자 특가대전'을 개최해 참여업체들의 생산물품 등을 공공기관과 일반국민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행사에서는 171개사가 참여해 총 48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이 행사를 통해 구매한 631개 기관에서는 총 6억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조달청 개청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나라장터 엑스포(4월 24~26일)에서 열리는 기념 전시회, 공모전 등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 행사도 연계, 개최한다.

행사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알림창 등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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