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셔틀트레인 등 주요시설 우선 점검

머니투데이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 2019.02.18 10:15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안전운영·여객불편 초래 가능성 시설·시스템 집중 점검

정일영 사장(가운데)과 인천공항공사 경영진들이 지난 15일 오후 인천공항 지하공동구에 위치한 셔틀트레인(IAT) 차량기지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18일∼4월 19일)을 맞아 여객탑승시설인 셔틀트레인 등 주요 시설을 우선적으로 점검했다.

1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정일영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지난 15일 오후 인천공항 지하공동구에 위치한 셔틀트레인(IAT) 차량기지 등 여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인천공항 1터미널과 탑승동, 2터미널을 연결하는 셔틀트레인은 2018년 하루 최대 6만7000여명, 연간 2000만명의 여객이 이용한 국민생활 밀착형 안전시설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객과 일하는 사람이 안전한 공항, 사람중심 인천공항'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여객과 공항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엔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공항 안전도 향상을 위해 취약시설물을 점검, 개선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안전운영과 여객 불편 초래 가능성이 있는 시설과 시스템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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