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눈·비 소식…달 보고 소원 빌 수 있을까

머니투데이 김건휘 인턴기자 | 2019.02.18 14:20
정월대보름을 이틀 앞둔 17일 오후 서울로7017에서 풍물단이 길놀이를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내일(19일)은 음력 1월15일로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은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말한다. 옛 사람들은 보름달의 밝은 달빛이 어둠과 질병, 재액 등을 몰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보름달을 보며 마을 사람들이 질병에 걸리지 않기를,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했다.

하지만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달맞이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부터 전국에 눈·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수원 등 수도권에는 오전에 눈이 올 전망이며,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남부 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도 전국적으로 강수확률 60~80%로 높으며 날씨가 흐릴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5시46분, 강릉 오후 5시38분, 대전 오후 5시46분, 대구 오후 5시42분, 울산 오후 5시40분, 광주 오후 5시51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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