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식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박성균 금호타이어 감사실장 부사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임직원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 공장, 연구소, 해외법인에서도 공장장과 법인장이 주관해 자체 선포식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전 사장이 새로 취임한 이후 첫 대외 행보다.
'클린 계약제'는 계약과 구매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건전한 관행을 사전에 차단해 공정한 계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계약담당자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이행한다는 이행서약서를 제출한다.
전대진 사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경영여건과 치열한 경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윤리경영은 우리 금호타이어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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