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19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외국인은 시가총액의 32.3%에 해당하는 상장주식 567조2000억원과 상장채권 110조2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4%) 등 총 677조4000억원의 상장 증권을 보유 중이다.
항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 주식 3조7340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달 순매수로 전환한 이후 지난달에도 순매수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 유럽(1조7000억원), 미국(1조5000억원)순으로 나타났고 보유규모는 미국이 243조4000억원으로 전체에서 42.9%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164조6000억원 △아시아 67조4000억원 △중동 19조8000억원 순이다.
지역별로 유럽(△2조2000억원), 미주(△1조3000억원), 아시아(△6000억원) 순으로 순유출됐다. 종류별로 국채(△2조3000억원), 통안채(△1조4000억원) 순이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47조8000억원(전체의 43.4%), 유럽 37조1000억원(33.7%), 미주 9조3000억원(8.4%) 순으로 나타났다.
순유출 규모는 잔존 만기 1년 미만이 4조40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1년에서 5년 미만이 3000억원을 차지했다. 5년 이상은 1조원을 순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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