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영화 '극한직업'이 누적관객 14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전국 40만5067명을 동원하며 총 누적관객수 1418만 762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후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에는 역대 흥행 영화 4위였던 ‘아바타’(1362만 4328명)를 넘어섰다.
이제 '극한직업'보다 높은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는 단 3편. '명량'(1761만3682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754명), '국제시장'(1425만7163명)이다. 지금 속도라면 오늘(17일) '국제시장'뿐 아니라 '신과 함께-죄와 벌' 관객수를 앞지를 가능성이 높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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