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1400만명 돌파…역대 박스오피스 2위 눈앞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19.02.17 14:21

1418만 7626명 기록…'명량'이 1위, '국제시장', '신화함께-죄와 벌' 잡을까?

지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CGV에서 새해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을 보기 위해 관객들이 모여들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코미디영화 '극한직업'이 누적관객 14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전국 40만5067명을 동원하며 총 누적관객수 1418만 762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후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에는 역대 흥행 영화 4위였던 ‘아바타’(1362만 4328명)를 넘어섰다.


이제 '극한직업'보다 높은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는 단 3편. '명량'(1761만3682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754명), '국제시장'(1425만7163명)이다. 지금 속도라면 오늘(17일) '국제시장'뿐 아니라 '신과 함께-죄와 벌' 관객수를 앞지를 가능성이 높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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