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전역 "BYE 육탄투혼"…곰신 여친 미초바 '눈물'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19.02.17 09:57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 만기 전역…특별한 행사는 없어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빈지노(31·본명 임성빈)가 전역했다.

17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BYE 육탄투혼 Hi Mom and Dad Steffi, 돌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역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빈지노는 부대 밖을 나와 자신을 기다리던 여자친구이자 독일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를 만났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눈물을 닦는 모습이다.

이날 특별한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 관계자는 지난 16일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지노는 2017년 5월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훈련을 받고 청성부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해왔다. 빈지노는 이날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2010년 그룹 재지팩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해 'Dali, Van, Picasso', '연결고리', 'Life In Color' 등 많은 히트곡들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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