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챔스 우승 예측 "유베·맨유·PSG·바르사, 내 친정 중 하나"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 2019.02.16 21:1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FPBBNews=뉴스1
"나의 옛 팀 중 하나가 우승할 것 같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LA 갤럭시)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점쳤다. 자신의 친정팀 중 한 팀이 우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폭스스포츠가 15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챔피언스리그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올해는 가능성이 매우 열려 있다"면서 "특별히 한 팀이 더 낫다거나 내가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마 내 친정 중 한 팀이 우승할 것 같다. 파리 생제르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아니면 바르셀로나"라고 말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인터밀란은 탈락했다. 위 4개 팀 중 하나가 우승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UEFA 챔피언스리그엔 AS로마, FC포르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망, 토트넘 핫스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올림피크 리옹, FC바르셀로나,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샬케04, 맨체스터 시티가 16강에 진출해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이 언급한 4개 팀과 인터밀란, 그리고 아약스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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