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10' 내달 8일 출시…89만~139만원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9.02.15 17:00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가 오는 25일 사전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출고가는 89만원대부터 최대 139만원선에 책정될 전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내달 8일 갤럭시S10을 공식 출시한다. 이에 앞서 예약 판매는 오는 25일 시작된다. 예약자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선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실속형 '갤럭시S10e', 일반형 '갤럭시S10', 고급형 '갤럭시S10플러스'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잠정 가격은 갤럭시S10e(128GB) 89만9800원, 갤럭시S10(128GB) 105만6000원, 갤럭시S10(512GB) 129만8000원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10플러스는 115만5000원(128GB), 139만7000원(512GB)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용량이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전작 보다 다소 가격이 올랐다. 기본모델인 갤럭시S10(128GB·105만6000원) 가격이 갤럭시S9(64GB·95만7000원) 보다 9만9000원 비싸다.

갤럭시S10 5G 모델은 3월말 이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5G 모델 출고가는 15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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