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지난 8일 4시간 동안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검진 결과, 전반적으로 좋은 건강상태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과지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나이 72세 △키 6피트3인치(192.0cm) △체중 243파운드(110.2kg) △맥박수 분당 70 △혈압 '최고 118 최저 80' 등 정보가 꼼꼼히 기재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몸무게는 239파운드(108.4kg)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약 4파운드(1.8kg)가 더 찐 셈이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체질량 지수가 30을 넘겨(30.4 기록) 비만이라고 지적했다. 대통령 역시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와 운동이 요구된다는 의사 조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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