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분기 매출 사상최대…4Q 171억 달성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19.02.15 10:18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가 주력 제품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4분기 171억원 매출을 기록해 분기 기준 최고치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143억원에서 20%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1년 전 29억원에서 39% 상승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액 64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576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이었다.


4분기 실적은 피부미용 제품들 자체 매출 증가와 더불어 자회사 파나시의 피부미용 의료장비 사업부와 시너지가 더해진 결과다. 파나시는 4분기 24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액 94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57억원)보다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실적이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올해 신제품(휴미아주 등) 출시와 영업·마케팅 강화 등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상승 전환에 성공한 만큼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해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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