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이광영 대표는 지난 13일 ‘어바니엘 염창역’에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일일 운영 매니저로 활동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어바니엘 염창역 입주민과 간담회에서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입주민들은 어바니엘의 보안 및 안전 등 안정적 주거서비스에 만족하면서 추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 여성 입주자는 “상업시설에 치과, 정형외과 등 의료시설이 입점해 편리한데 피트니스 시설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하 2층 북카페에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커피머신을 설치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표는 향후 서비스에 반영토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어 지하 주차장, 1층 건물 주변과 방재실, 상업시설 및 옥상정원 등을 돌아보며 보안시설을 점검했다.
이 대표는 이런 방식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패턴과 수요를 분석해서 보다 유의미한 사업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임대는 물론 분양사업에서도 분양 후 적극적인 하우징 매니지먼트 사업을 펼쳐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롯데의 주거서비스가 살고 싶은 곳을 넘어 살기를 추천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바니엘은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도심형 임대주택 브랜드로 현재 금천구 가산동(어바니엘 가산·403가구), 동작구 노량진동(어바니엘 한강·261가구), 양천구 목동(어바니엘 염창역·263가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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