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3799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다"며 "국내 화장품은 기존 바이어 물량이 증가했고 고객사 믹스 변화로 이익률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채널 믹스 개선과 중국 무석법인의 매출 기여로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9%, 8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회사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져 연간 300억원의 이자비용을 지출하고도 순이익이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주가도 점진적으로 전저점을 바닥으로 상향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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