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3000억원 규모 '일자리 창출 촉진자금' 신설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9.02.13 12:00

수도권 고용 창출 우수기업당 60억·비수도권은 70억원 장기 저리 융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고용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장기 저리 융자 지원을 위해 3000억원 규모 '일자리 창출 촉진자금'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미만인 중소·벤처기업 중 △3년 연속 일자리 증가 기업 △최근 1년 이내 청년 근로자 고용 기업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 △정부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 등이다.

대출한도는 수도권 소재 기업은 최대 60억원, 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 등 비수도권 은 70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2019년 1 분기 기준 2.3%)에 0.4%포인트(p)를 차감한 수준에서 신용위험등급·담보종류 등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들은 추가 고용 창출 실적 등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자가진단 후 중진공의 지역별 본·지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융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 신청이 정식 접수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국 중진공 지역 본·지부나 중소기업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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