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프리카TV와 협력 강화···e스포츠 생태계 확장 앞장선다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9.02.13 09:51

지난해 9월 이어 아프리카TV와 MOU···1인 미디어 활성화도 박차

KT가 최대 10Gbps(기가비피에스) 속도를 제공하는 10기가인터넷을 앞세워 e스포츠(이스포츠) 생태계 및 1인 미디어 플랫폼 지원에 나선다.

KT는 13일 오전 서울 잠실에서 아프리카TV와 이 같은 내용의 전력적 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10기가인터넷 체험존 구축', '1인 미디어(BJ)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공동 프로모션', '이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기적인 리그 운영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9월에도 아프리카 TV와 '올레tv(IPTV)에 아프리카TV 채널 입점', '올레tv 및 올레tv 모바일에 아프리카TV 1인 미디어 전용 서비스 제공', 'BJ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5G(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 1인 미디어 서비스' 등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K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1인 미디어 시대를 위한 10기가인터넷 서비스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원경 KT 기가사업본부장(전무)은 "가상현실(VR) 기반 미디어가 늘고 초고화질 영상이 일반화되면 10기가인터넷은 5G와 함께 차별화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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