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학위수여식' 개최...1455명 재능인 첫 발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 2019.02.13 02:22
인천재능대학교가 12일 교내에서 간호학과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 등 4년제 학사 109명, 일학습병행제 졸업생 144명 등 총 1천455명 졸업생의 '제47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허인환 인천동구청장, 송광식 인천동구의회 의장, 한창원 본보 사장,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임남례 여성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고대영 총동문회장, 서정희 KB국민은행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학위수여식을 축하했다.

우수 졸업생들에게는 이사장상·총장상 등을 포함해 총 10여 개의 상과 함께 1천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으며, 영광의 이사장상은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는 호텔관광과 양효빈 졸업생이 차지했다.

학위수여식 축하영상에서는 졸업생 축하영상 메시지와 함께 졸업생 감사편지 낭독 등을 선보였고, 특히 인천재능대 95기로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용은미 학부모와 올해 그 뒤를 이어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하는 나예지 모녀의 편지 낭독에서는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행사는 '재능을 펼쳐라'라는 주제의 레이저쇼 퍼포먼스로 막을 내렸다.

박성훈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물결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컴퓨터나 AI가 할 수 없는 인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길러야 할 것"이라며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앞으로 멋진 재능인으로 거듭나 사회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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