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제17대 이윤배 이사장 취임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9.02.12 14:13

취임사서 소통 강조 "위엄관리에 관한 이슈 선제 발굴할 것"

사진=화재보험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제17대 이사장에 이윤배 전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손해보험, 은행, 증권, 생명보험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안정적인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가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위험관리에 관한 이슈를 선제 발굴하는 등 안전점검 업무를 개선하고, 사원사의 위험관리 업무를 확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6년간의 안전점검 관련 빅데이터의 분류가공에 힘을 쏟아 미래 지향적인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개개인의 역량을 높여나가며 혁신과 변화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1959년생으로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농협중앙회 강원지역 본부장, NH농협생명 전략총괄부사장, NH농협손해보험 대표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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