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흑자전환 성공…"관리종목 우려해소"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9.02.12 13:47
지트리비앤티는 12일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39억원과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1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이로써 4년 연속 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편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지트리비앤티 연결실적은 매출액 4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70% 증가한 수치다. 연결 영업이익은 30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순이익 54억원으로 연결기준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트리비앤티는 미국에서만 1조5000억원의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 보다 12배 효과가 빠른 신약을 개발 중이며 이외에도 희귀질환인 수포성표피박리증, 교모세포증, 신경영양성 각막염을 개발중이다 최근 하나대투증권에서는안구건조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가치만 1조이상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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