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창업 생존율 높인다"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 2019.02.12 16:05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 경영컨설팅 지원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창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소상공인 경영전략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영아카데미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나흘간 총 24시간을 교육하며 오는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250명가량을 목표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기업가 정신 △상권입지 선정 △온라인마케팅 △점포계약 및 세무 등 실전 교육 등 진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경영악화 원인분석과 단계별 정보를 제공하는 경영전략컨설팅도 추진한다.

상공인들은 △홍보·온라인마케팅 △점포운영·매장관리 △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경영악화 원인분석 및 문제해결에 도움받을 수 있다. 또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사업 타당성 확인 △상권분석 △재무설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카데미와 컨설팅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낮은 금리의 '소상공인 특별자금' 과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아카데미와 컨설팅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등 부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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