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배터리 안전성 문제로 2차전지 생산업체들이 생산라인당 1대 사용하던 검사장비를 최근에는 4대까지 늘렸다"며 "이노메트리의 주력 제품인 검사장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이노메트리는 마진이 높은 중국 업체향 매출이 60% 이상"이라며 "올해는 중국의 또 다른 대형 고객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기대되는 스태킹(stacking) 공정장비는 경쟁사 제품보다 검사 속도가 빠르다"며 "X-ray 용접 검사기 등 신성장 동력도 추가됐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