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견실한 이자이익 안정적인 실적 증가-현대차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9.02.12 08:05
현대차증권은 12일 우리은행에 대해 견실한 이자이익으로 올해도 안정적인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상·정태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분기 중 금리 하락과 비이자이익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이자이익이 돋보인다"며 "지난해 4분기 핵심이익(이자+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2018년 배당성향을 전년 수준(26.7%)으로 가정해도 주당배당금은 800원, 배당수익률 5.4%로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주사 전환에 따른 동사의 계획은 자산운용, 캐피탈, 부동산신탁 등 소요 자본규모가 크지 않은 분야부터 확장해 중장기적으로는 보험, 증권 등 비은행 전반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지주사 전환에 따른 표준등급법 사용으로 자본비율의 일시적인 하락이 예상되나 적기의 내부등급법 재도입이 연간 배당·성장정책에는 영향이 없도록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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