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A통신에 따르면 양국 국방장관들은 앙카라에서 열린 회담을 마친 후 공동성명에서 "이들리브주 비무장지대(DMZ)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리아의 주요 동맹국인 러시아와 터키는 지난해 9월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지역에 DMZ를 설치하는 협상을 중재했다. 이 협상에 따라 모든 중화기와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전사들은 철수가 예정됐다.
하지만 DMZ에서는 러시아와의 적대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은 한때 알카에다와 연계된 누스라 전선 소속 무장단체들이 대규모 영토를 장악하고 있던 곳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