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한컴MDS의 매출액은 41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실적부진의 원인으로 △매출비중이 높은 자동차 부문에서 주요 고객들의 실적 부진으로 투자 지연 △연간 보너스 지급 반영 △해외법인 성과급 지급 등으로 분석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부진에도 매출 성장은 지속했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솔루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1768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23%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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