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가동 중인 고리 2, 3, 4호기와 신고리 1, 2호기 등의 발전소는 모두 정상운전 중이다. 아울러 이번 지진으로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었다.
한수원은 원전에 미친 영향은 없지만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리히터 규모 1.98의 지진 측정값이 나타나 절차에 따른 시설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날 포항 앞바다에서 나타난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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