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청년 최고위원 출마…"文정부가 짓밟은 '청년 희망' 되살릴 것"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19.02.10 14:01

[the300]한국당 의원 "좌파 위선정권의 악습과 특권, 386 운동권과 싸울 것"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뉴스1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2‧27 한국당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1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바람 나는 젊은 정치로 2020년 총선 승리의 문을 활짝 열고, 문재인 정부가 짓밟아버린 청년세대의 희망을 다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청년세대의 희망을 앗아간 것"이라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대통령의 약속은 한낱 뻔뻔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경제대국 대한민국 안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아우성"이라며 "권력자들과 귀족노조가 고용세습으로, 취업청탁으로, 특혜채용으로 청년들에게 돌아가야 할 정당한 일터를 빼앗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청년의 희망과 미래를 뒤흔드는 좌파 위선정권의 악습과 특권, 386 운동권의 낡고 낡은 이념과 맞서 싸우겠다"며 "한국당을 젊은 정당, 미래 정당으로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깨어있는 청년들의 열정이 자유한국당의 소중한 자산으로 축적될 수 있도록 청년공천할당제와 청년공천가산점의 실질적인 관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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