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 속 고조되는 경기 우려에 소폭 반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4.30달러(0.3%) 오른 131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주일새 기준으로는 0.3% 하락세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로 나흘 연속 하락했지만 미중 무역협상이 불확실해지며 경기 우려가 고조되자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 증시도 전장대비 0.25%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