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관계자는 8일 "아르헨티나 당국이 한국의 오징어 어선을 EEZ 침범 혐의로 데리고 간 사실은 확인했다"며 "외교부 등을 통해 정확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10명 등 44명의 선원이 타고 있던 이 배는 사조오양 소속으로, 이날 오전(한국시각) 나포됐다. 해당 선사는 해수부에 "EEZ 선상에서 조업했다"고 설명했다. 조업감시센터를 봐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는 게 해수부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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