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솔플러스, 음파통신원천기술 '헤타웨이브' 日 특허 획득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19.02.18 16:26
단솔플러스(대표 임창순)가 최근 일본에서 음파통신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단솔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음파를 이용한 통신 방법에 관한 원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음파 통신 원천 기술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1등급을 받았다.

이번 기술 특허는 사람 귀에 잘 들리지 않는 주파수로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는 음파 통신 방식에 관한 것이다. 별도 서버가 필요 없고 주변 소음과 무관한 게 특징이다. 타 주파수와 구분돼 약속된 데이터만을 오류 없이 송수신할 수 있다.


임창순 단솔플러스 대표는 "일본 정부는 2025년까지 현금 외 결제 비율을 40%까지 올릴 계획"이라며 "NTT도코모, 소프트뱅크 등 대형 IT 기업과 현지 은행들도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페이먼트 시장 경쟁이 본격화됐다"며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 국내 모바일 사업자 등과 협력해 결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솔플러스는 음파통신 소프트웨어(SW) '헤타웨이브'로 미국, 유럽, 베트남 등에서 특허 심사 중이다. 간편 결제용 하드웨어 '헤타고'를 개발, 국내 특허도 등록했다. 또한 한국스마트카드에 공급한 택시 음파 결제 솔루션으로 '신SW상품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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