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물산, 주식양수도 계약 해지 소식에 12% 급락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9.02.07 10:58

[특징주]최대주주 변경 포함한 주식 양수도 계약 깨져

최대주주 변경을 포함한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엔케이물산 주가가 약세다.

7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엔케이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11.97% 떨어진 6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케이물산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일 장 마감 후 잔금지급 불이행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체결한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1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포비스티앤씨가 이엠피연구소에 소유주식 1458만주(17.95%)를 117억원에 양도하기로 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며 “양수인의 요청에 따라 잔금지급일을 올 1월 22일에서 2월 1일로 연기했는데 잔금지급 기한까지 대금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은 위약금으로 몰취하고 계약을 해지한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서면으로 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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