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경기침체 우려+브렉시트 불확실성에 '혼조'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 2019.02.05 05:08


유럽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기침체 우려와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불확실성이 증시를 짓눌렀다.



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6% 오른 359.9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도 7034.13으로 전일에 비해 0.20% 상승했다.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0.38% 떨어진 5000.19로, 독일 DAX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0.04% 내린 1만1176.58로 장을 마쳤다.

영국의 1월 건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6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건설업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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