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독자 레이블로 홀로서기…정규앨범 '뉴웨이' 공개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19.02.03 10:08

작사·작곡·편곡 참여…9·10·23일 서울·부산서 콘서트

가수 겸 배우김현중이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직접 독자 레이블을 이끈다. 솔로 가수 입지를 넓히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현중은 매니저와 함께 독립 레이블을 설립했다.

김현중은 오는 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정규앨범 'NEW WAY'(뉴 웨이)를 공개한다. 작사와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김현중은 프랑스 파리 현지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LYON(임정길)과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던 밴드 줄리아드림의 리더 박준형이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했다.

김현중은 아이돌그룹 'SS501'에서 독립한 뒤 2011년 6월 첫 솔로 미니앨범 'Break Down', 2011년 10월 2번째 미니앨범 'Lucky'로 무대에 섰다.

2013년 7월 미니 3집 'ROUND 3', 2014년 7월 미니 4집 'TIMING', 2017년 11월 미니 5집 'HAZE' 등을 발매했다.

일본에서도 싱글 'TAKE MY HAND'(테이크 마이 핸드), 'WAIT FOR ME'(웨이트 포 미) 등 여러 음반을 꾸준하게 발매했다.

김현중은 오는 9일과 10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3일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김현중은 군 입대를 앞두고 전 여자친구와의 송사에 휘말려 위기를 맞았지만 군 생활을 마치고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큰 잡음 없이 배우 활동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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