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최저임금 인상 부담 여전 '목표가↓'-현대차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9.02.01 08:37
현대차증권은 1일 GS리테일에 대해 올해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신규점 출점 둔화와 비용 증가 등을 고려해 실적 모멘텀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목표주가 4만4000원으로 각각 낮췄다.

박종렬 현대차증권은 "인건비 증가에 따른 편의점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인건비 증가에 따른 편의점 부문의 수익성 둔화가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신규점 출점 둔화와 인건비 증가 등 부정적인 영업환경을 반영해 연간 수익 예상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019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9조594억원 (전년대비 4.2%), 영업이익 1887억원(4.7%)으로 수정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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