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배지현은 30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국했다. 두 사람은 행복한 모습으로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취재진을 향해 인사했다.
류현진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애리조나로 이동해 스프링캠프에 전념하며 2019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2006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투수로 입단했고 2013년 꿈의 무대로 통하는 메이저리그에 진출,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과 출신인 배 아나운서는 류현진과 동갑내기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렉스상을 수상한 뒤 2010년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에 입사해 활동을 시작, '베이스볼S' 등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불렸다. 이후 MBC 스포츠 플러스에 입사해 역시 야구 프로를 주로 진행했으며 연예 매니지먼트사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과 행사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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