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美 금리동결 기대에 랠리…7개월래 최고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이상배 기자 | 2019.01.30 05:39

금값이 오름세를 이어가며 7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정책금리 동결 기대감이 주효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 대비 온스당 5.8달러(0.5%) 오른 1308.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9~30일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 동결이 결정되며 금리인상 추세가 주춤해질 것이란 관측이 영향을 미쳤다.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가격은 달러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3월물 은값은 전일에 비해 0.5% 오른 온스당 15.84달러, 3월물 구리 가격은 직전 거래일 대비 1.7% 상승한 파운드당 2.73달러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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