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논란 '버닝썬'은 어떤 클럽?…1억원 만수르세트 판매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19.01.29 15:42

승리가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오픈…1000만원~1억원 VVIP 세트 판매

/사진=클럽 '버닝썬' 홈페이지 캡처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 중인 클럽 '버닝썬'으로 추정되는 한 강남 클럽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김상교씨(28)는 클럽 관계자와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버닝썬은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지하에 오픈한 클럽으로 알려졌다.

이 클럽은 1억원 상당의 초고가 메뉴를 판매해 유명해진 바 있다. VVIP 세트 메뉴인 '만수르 세트'는 1억원이다. 이 세트에는 '세계 최고의 샴폐인'이라고 불리는 아르망 드 브리냑(Armand de Brignac) 12ℓ(리터) 1병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 대륙 세트 A·B·C는 각각 5000만원이며, 천상 세트도 1000만원이다.

한편 김씨는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경사 ***, 경장 *** 등등 ***에서 뇌물받는지 조사부탁드립니다'는 제목의 청원을 올렸다. 김씨는 청원을 통해 "클럽 관계자와 경찰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며 "심한 구타 흔적, 멍, 출혈이 있는 상태로 밤새 조사를 받았지만, 가해자가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유명 여성골퍼, 코치와 불륜…"침대 위 뽀뽀 영상도" 아내의 폭로
  2. 2 선우은숙 친언니 앞에서…"유영재, 속옷만 입고 다녔다" 왜?
  3. 3 '이혼' 최동석, 박지윤 저격?… "月 카드값 4500, 과소비 아니냐" 의미심장
  4. 4 60살에 관둬도 "먹고 살 걱정 없어요"…10년 더 일하는 일본, 비결은
  5. 5 "참담하고 부끄러워" 강형욱, 훈련사 복귀 소식…갑질 논란 한 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