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본 사과 기다리는 평화의 소녀상'

뉴스1 제공  | 2019.01.29 09:5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평화·인권운동가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김복동 할머니가 28일 오후 10시 41분 향년 93세 나이로 영면했다. 1926년 경상남도 양산에서 출생한 김 할머니는 1940년 만 14세에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돼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일본군의 침략경로를 따라 끌려다니며 성노예가 됐다. 이후 1992년 피해 사실을 공개한 뒤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수많은 피해자들의 상징이 되어왔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이며 발인은 내달 1일이다.

사진은 29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항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모습. 2019.1.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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