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2018년 4Q 최대 실적 추정…올해도 성장 기대-이베스트證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19.01.29 07:49
이베스트증권은 다나와가 지난해 4분기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긍정적인 영업 상황이 기대된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다나와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1% 증가했다. 이는 영업이익 추정치 46억원보다 15.6% 상회한 실적이다.

정홍식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제휴쇼핑, 광고, 판매수수료 등을 합산하면 분기 최대 실적으로 추정된다"며 "계열사인 늑대와여우컴퓨터의 적자폭 개선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15~20%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과거 10년 동안 별도 매출액 역성장 없이 꾸준한 성장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상거래 시장확대에 따라 성장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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