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서 흉기 살인…용의자 용인 함박산으로 도주

머니투데이 김건휘 인턴기자 | 2019.01.28 09:36
이지혜 디자이너
경기 화성의 한 원룸에서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27일 밤 9시30분쯤 화성시 동탄 석우동 소재 한 원룸에서 권모씨(38·여)와 장모씨(41)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장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권씨는 끝내 숨졌고, 장씨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지인인 곽모씨가 용의자로 추정된다"며 "곽씨는 용인시 함박산 인근에서 차를 버리고 달아났고 현재 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현장의 CCTV(폐쇄회로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3. 3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4. 4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
  5. 5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