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18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매체 이용의 개인화를 가속화시키는 스마트폰 보유율이 2017년 87.1%에서 지난해 89.4%로 증가 추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0대 노인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조사 이후 처음 80%를 넘긴 점이 눈에 띈다.
60대 스마트폰 보율 비율은 2017년까지만 해도 73.6%였으며, 2016년엔 60%를 겨우 넘기는 수준(60.3%) 이었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50대의 스마트폰 이용 빈도(주 5일이상 사용하는 빈도)가 90.7%로 89.2%인 TV 이용 빈도를 넘어섰다. 다만, 60대는 67.6%대 94.2%, 70대는 27.9%대 97.1%로 TV 이용 빈도가 여전히 월등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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