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필리핀 일부 지역 여행금지 6개월 연장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19.01.24 14:20

[the300]

외교부는 필리핀 일부 지역의 여행 금지 지정기간을 오는 7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여행 금지 지역은 필리핀 잠보앙가 반도, 술루 군도,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 등이다. 대한 여행금지 지정기간 연장 여부를 심의하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테러·납치 등 발생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앞으로도 치안불안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여행금지지역 지정 기간을 6개월 간 연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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