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내달 13일까지 사업자 모집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9.01.24 15:17
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을 모아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을 육성한다.


도는 '2019년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다음달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지원사업은 영세한 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프랜차이즈 형태로 '협동조합화'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동종·유사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가맹본부 역할을 하는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을 공동으로 결성하면 도가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도록 전문인력,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업종별 가맹점사업매뉴얼 개발, 홍보·사업설명회 개최 등을 지원한다.

도는 조합원이 협동조합을 공동 소유하는 만큼 갈등요소가 적고 수평적 협력을 통한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방역·소독, 실내건축공사, 돌봄 등 3개 업종의 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해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1개의 신규업종 사업체를 추가로 선정하고 모두 4개 업종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다음달 13일까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이메일(ddabok_001@ddabok.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dabo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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