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엔텍 폐기물 처리단가·처리량 동시 증가 호재-하나금융투자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19.01.24 07:28
하나금융투자는 전남 1위 폐기물처리업체 와이엔텍의 처리단가가 연간 10% 이상 지속 상승 중이고 올해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목표주가775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폐기물 처리업은 정부 허가사업으로 투하자본, 입지조건 등의 측면에서 진입장벽이 높은 과점적 성격의 산업"이라며 "와이엔텍은최근 폐기물 처리단가와 처리량이 동시에 증가해 폐기물 사업부문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와이엔텍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899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7.5%, 34.5%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연구원은 "해운부문에서는 지난해 신규 탱커선 2척을 건조해 6월에 1척을 인도했고 올해 나머지 1척을 추가 인도할 예정이어서 8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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