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폐기물 처리업은 정부 허가사업으로 투하자본, 입지조건 등의 측면에서 진입장벽이 높은 과점적 성격의 산업"이라며 "와이엔텍은최근 폐기물 처리단가와 처리량이 동시에 증가해 폐기물 사업부문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와이엔텍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899억원, 영업이익 19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7.5%, 34.5%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연구원은 "해운부문에서는 지난해 신규 탱커선 2척을 건조해 6월에 1척을 인도했고 올해 나머지 1척을 추가 인도할 예정이어서 8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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