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설 앞두고 하도급 대금 143억원 조기집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9.01.23 17:19

149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조성·운영

신세계건설이 설을 앞두고 협력회사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집행한다.

신세계건설은 명절 전 협력회사의 자금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해마다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1월 대금을 예정보다 13일 빠른 오는 30일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기지급 대상은 47개사로 143억원 규모다.

신세계건설은 중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펀드 규모는 149억원으로 이를 토해 협력회사는 대출시 최소 1% 이상의 금리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19개사가 이용했다.


이외에도 매년 ‘동반성장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진행해 우수 협력사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는 “경쟁력은 우수한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십에 있다”며 “협력회사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검토해 상생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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