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하 재단)이 중장년 인재와 청년 창업자 간의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기술·경력·연륜이 풍부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 만나 성공창업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017년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으로 선정, 지난 2년간 총 43개 창업팀(1기 23개·2기 20개)을 배출했다. 이를 통해 87명의 고용 창출과 약 35억 원의 투자유치 및 약 23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두바이와 중국 심천, 베를린, 베트남 등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 상담 600건과 약 16건의 계약 체결을 이끌었다.
올해는 3기 세대융합형 창업팀 20개를 선발해 이들의 성공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봉욱 수원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센터장은 "졸업기업의 사후지원을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 투자 유치에 주력해 창업팀이 자생력을 키우고, 성공 창업에 다가갈 수 있도록 창업지원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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