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美 루시드웍스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9.01.22 16:01

AI 기반 기업용 검색 시장 진출 및 ML/AI 기반 기업용 솔루션 사업 박차

(왼쪽부터)로버트 라우 루시드웍스 COO, 조강희 투비소프트 대표, 윌 헤이스 루시드웍스 CEO, 이문영 투비소프트 부회장

투비소프트가 실리콘밸리의 AI(인공지능) 기반 기업용 검색솔루션 전문기업 루시드웍스(Lucidworks)와 국내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22일 서울 삼성동 투비소프트 본사에서 국내 독점 총판계약식이 열렸다. 조강희 투비소프트 대표, 이문영 부회장, 윌 헤이스 루시드웍스 대표, 로버트 라우 루시드웍스 COO(최고운영책임자), 성열호 투비소프트 루시드웍스 사업 이사 등이 참석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루시드웍스는 AI 기반 기업용 검색솔루션(Insight Engine) 부문의 대표 기업이다. 2018년 가트너 매직쿼더런트 보고서에 기업용 검색솔루션의 리더로 평가된 바 있다. 매직쿼더런트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매년 각 산업 분야 리더 기업의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 보고서다.


투비소프트와 루시드웍스는 국내 독점 총판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업용 검색 시장 △검색 기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지능형 이커머스 △딥러닝 기반 자연어처리 솔루션 등 ML(기계학습)과 AI 을 활용한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의 개발, 교육,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ML/AI 기반의 차세대 기업용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굉장히 높은 시점에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루시드웍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에 최고의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루시드웍스의 기술에 투비소프트의 개발 역량을 더해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루시드웍스 관계자는 “투비소프트와의 협력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기업용 솔루션 시장의 미래가치를 파악하고 체계적 투자를 준비 중인 투비소프트의 비전이 루시드웍스와 잘 부합된다고 판단하여 매우 전략적으로 결정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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