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이겨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환희는 22일 인스타그램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환희는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 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며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라고 완치 의지를 드러냈다.
섬유근육통은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이다.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정상인들이 통증으로 느끼지 않는 자극을 통증으로 느끼게 된다.
가장 주요한 증상은 통증으로, 한 부위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진다. 주로 하부요통, 목, 어깨 등에 통증이 있다.
한편 박환희는 래퍼 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2011년에 결혼했지만, 1년 3개월 후에 이혼한 바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