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웃에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 현장 체포

뉴스1 제공  | 2019.01.22 11:40

"생명은 지장 없어…범행동기 경위 조사할 예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에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50분쯤 이웃 주민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고 A씨는 현재 경찰서에 입감된 상태다.


손과 복부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봉합수술 등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와 B씨 모두 조사를 진행하기 전"이라며 "자세한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
  4. 4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
  5. 5 "연락 두절" 가족들 신고…파리 실종 한국인 보름만에 소재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