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올해 취급고는 4조4894억원, 영업이익은 128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6.7% 증가, 4.2% 감소가 예상된다"며 "모바일 채널 취급고의 10%대 성장이 외형을 견인하지만 TV채널, PC인터넷 채널 부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홈쇼핑업 주가에 부담을 주는 2가지 요인으로 △주력 채널인 TV의 시청자 감소 △온라인 배송업체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인한 온라인 채널 경쟁 심화를 꼽았다.
서 연구원은 "2가지 부담 요인이 완화될 경우 주가는 박스권을 넘어 정상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